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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남관 한옥호텔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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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남관 한옥호텔 방문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다닐 필요없이 실제 사용자들의 방문 후기를 모아봤습니다. 이 분들의 방문 경험을 통해 이 곳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볼 수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경주 황남관 한옥호텔 정보 

황남관 한옥마을은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는 한옥체함마을로서 천년고도 신라의 도시 경주의 랜드마크입니다

 

따스한 한옥과 향긋한 소나무향이 정겹고, 넓은 마당과 푸근한 객실은 몸과 마을을 따뜻하게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경주 황남관 한옥호텔 첫 번째 방문자 후기

 

미리 도착해서 캐리어 맡아주고 좋아요 우선 이 숙소잡으면 차비는 벌어요. 주/야 첨성대 다보고 걸어서 왠만한 곳 다가요
근데힘듦. 차 가지고오면 더 힘든 곳 (?).......주차때문이겠죠. 시티 투어도했는데 숙소가 여기라니까 이쪽에 내려줘서 넘 좋았구요~맛난 것도 많아 좋으네요


창문은 못 열지만, 방바닥 뜨끈해서좋지만 문 닫고 더우면 에어컨으로 온도 컨트롤 깔끔한욕실 어메니티 기대하지 마시고 잘챙겨가요. 메밀 베게 넘좋더라구요. 바닥에서 자도 몸이베기지않고 잘 잤어욤^^또오고싶어요

 

 

경주 황남관 한옥호텔 두 번째 방문자 후기

 

황리단길, 대릉원, 교촌마을, 동궁과월지 까지 도보 이용 가능 하고 주차도 편해요. 춥지않고 따뜻해서 좋았어요. 객실 상태나 침구류는 리뷰보고 걱정했는데 괜찮았고, 저희는 2층 객실에 지냈는데 옆 방에서 새벽 12시넘어서까지 문열고 왔다갔다 하시고 떠드는 소리가 들려서 문 열고 다니실때마다 잠을 깼어요..ㅜㅜ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소음 부분 빼곤 만족스럽습니다.^^

 

 

경주 황남관 한옥호텔 세 번째 방문자 후기

 

2인실 온돌방 예약하고 갔는데 너무 더러워서 여행 기분을 망쳤어요. 일단 방 문 앞에서 부터 외관도 관리 안돼 엄청 지저분하고 2인실이라 방이 작은 것은 이해했지만 천장에 한번도 닦지 않은 것 같은 먼지와 거미줄 그리고 화장실 문에 오래된 먼지를 닦지 않아 손가락 자국채로 남아있더라고요

 

 

화장실 안은 물곰팡이와 물때가 엄청 많아서 오랫동안 신경 안쓴 티가 팍팍 나서 기분이 상했습니다. 수건을 담아 놓은 통에도 바닥에 먼지가 가득 있어서 더러웠어요. 그래서 직원에게 컴플레인 했는데 매일 침구, 수건을 살균세탁 하고 아침마다 회의한다고 하지만 방 청결상태는 직접 확인하지 않는거 같아요. 방에 거미줄 있다니까 한옥 특성상 어쩔 수 없다는 분들이니 뭘 기대하겠습니까. 결국 2박 예약했는데 1박만 하고 체크아웃 했습니다 재방문의사 없습니다

 

 

경주 황남관 한옥호텔 네 번째 방문자 후기


1.근접성
황리단길 초입이라 주변 걸어서 관광가능

2.시설
한옥의 특징이 많음. 다만 한옥이 처음인분들은 불편할 수도. 예를 들어 문턱이 높아 다니기 불편. 방은 침구 네 개를 깔아도 될 정도로 넓음

3.난방

바닥이 완전 뜨끈뜨끈. 다만 한옥이다보니 문을 통해 찬바람이 ..ㅠ 한 겨울에는 추울수도.

 

 

경주 황남관 한옥호텔 다섯 번째 방문자 후기

 

경주에 여러번 오면서 지나다닐때마다 넘 예뻐서 한번 묵어보고 싶었던 곳이예요.  황리단길 올 때마다 담엔 꼭 여기 와야지 했었는데 운좋게 딱 방이 남아있어서 갈수 있었네요. 경험한 결과 장단점이 너무 명확한 숙소였습니다. 장점은 예쁜 외관과 위치예요. 낮에도 밤에도 사진찍으면 너무 예쁘게 잘 나오고, 소소하게나마 전통 체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서 좋아요. 잉어 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했어요.

 

무엇보다 최고의 장점은 황리단길에 위치한다는 점이예요. 주차도 어렵고 차 지나다니기도 힘든 황리단길에 숙소가 있어서 주차 걱정 없이 황리단길 산책하고 주전부리 사먹고 밥먹고 구경하기 참 좋아요. 첨성대 대릉원도 가까워서 어른들은 도보로 충분히 다닐수 있어요. 밤에 야경보고 슬렁슬렁 돌아다니기에 너무 좋았어요. 근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술 한잔하고 바로 걸어서 들어가니 참 좋더라구요.

단점은 ..솔직히 호텔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한 시설이예요. .전날 비슷한 가격대의 보문단지쪽 호텔에서 숙박하고 옮겼는데 너무 차이났어요. 그냥 규모가 큰 민박이나 한옥스테이 정도의 시설이예요. 침구도 매번 새걸로 가는 것 같지 않았어요. 바닥에 까는 요는 커버를 바꾸는것 같긴한데 덮는 이불과..특히 베개는 계속 그냥 쓰는것 같아요. 베개에서 머리냄새가...

 

여름이다보니 이불도 눅눅한 느낌. 또 한옥이다보니 문틈 창문틈 너무 틈이 많아 모기가 너무 많아서 밤새 모기잡아대느라 잠 설쳤어요. 잡아도 잡아도 계속 어디선가 들어오고 모기향 켜놔도 소용 없더라구요. 저혼자 맨손으로 열마리도 넘게 잡은것 같아요. 모기향도 로비가서 달라고해야 겨우 한개 주고..숙소에 미리 한개씩 놔주면 좋을듯 합니다.

 

 

3인실 묵었는데 방이 크진 않아요. 그래도 적당히 잘수있는 크기구나 했는데 욕실이 좁아서.. 샤워하면 변기가 다 젖게되어있는 구조라..휴지 안 젖게 하느라 힘들었어요. 스위트룸이나 더 큰 객실은 욕조도 있고 더 큰 것같긴한데 3인실은 옆으로 좁고 긴 구조라서 좀 쓰기 불편했어요. 그리고 욕실 창문이 그냥 투명창이 뒷마당쪽으로 나있어서.. 맘먹고 보면 다 들여다 보이는 구조라..좀 불안하더라구요. 욕실 창문 밑에 구멍이 두개 나있어서 거기로 모기가 막 들어오길래 휴지로 막아서 썼어요.

 

그리고 콘센트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뭔가 선도 짧게 되어있어서 충전하는게 매우 불편했어요. 뭐 하나 쓰려면 빼고 끼고 해야하는데 선이 짧아서 티비코드가 움직이면 뽑히고 이런식.. 가격 대비 시설은 만족도가 많이 떨어져요. 좀 편하진 않아요. 한옥의 불편함이 아닌 기타 시설이 편하게 되어있지 않은 편이예요. 부대시설도 숙박 말고는 딱히 할게 전혀없기도 하고..한복 체험은 더워서 할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여름보다는 겨울에 묵으면 훨 나을듯 해요.


그냥 황리단길 가까운 곳에서 차없이 편하게 다니고, 사진 찍기 좋은 숙소를 원한다면 아주 만족스럽고 좋은 곳이지만...멋진 외관에 비해 내부 객실 시설은 호텔이라 하기엔 많이 미흡합니다. 쾌적한 호텔 생각하면 많이 실망스러운 곳입니다. 또 마당에 널뛰기가 있는데 엄청 시끄러워요. 어떤 가족이 아침에 7시도 안됐는데 까륵까륵 거리면서 널뛰기 뛰어대는 통에 조용히하라고 소리 지르고픈걸 꾹 참았네요.

 

로비가 외부에 있다보니 이런게 통제가 전혀 안되고 한옥 구조 특성상 바깥소리 차단이 잘 안되어서 아침에 푹 쉬는게 불가능하더라구요. 가족 단위 손님이 많다보니 조용한 한옥의 고즈넉한 아침은 좀 어렵습니다. 경험상 한 번 와보는 건 참 좋은데..또 올것 같지는 않아요. 주변에 절반 가격에 비슷한 시설의 한옥 스테이가 몇개 더 있더라구요... 가격이 시설에 비해 다소 비싼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식 신청할 수 있다는것도 나중에 인터넷보고 알았어요. 호텔인데 식당이 없나? 하고 인터넷 후기 찾아보니 있더라구요. 로비에서 전혀 안내 해주질 않아 몰랐네요. 물어보지 않으면 얘기 전혀 안해주더라구요. 한복 체험도 신청하는 명단 적는 종이가 있어서 해볼래? 하고 애들한테 물어보니 그때서야 안내 해주시고...뭔가...불친절한건아닌데 미리 알아보고 오지않으면 알려주질 않으니 모르고 그냥 지나가게 되는게 좀 있더라구요. 안내문이라도 써붙여놓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경주 코모도호텔 방문 후기

 

실제 방문자들의 경주 황남관 한옥호텔 방문 후기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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