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테룸 호텔 방문 후기
- 호텔
- 2022. 11. 24. 09:00
서울 안테룸 방문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다닐 필요없이 실제 사용자들의 방문 후기를 모아봤습니다. 이 분들의 방문 경험을 통해 이 곳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볼 수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서울 안테룸 정보
기다리는 장소를 의미하는 안테룸 (ANTEROOM)은 매일같이 사람들이 모이고 준비하고 머무는 장소합니다
단 며칠로 끝내는 여행지로서의 서울이 아니라 삶의 일부처럼 내 집 같이 편안한 객실과 갤러리/레스토랑/서점/바를 운영합니다.
서울 안테룸 첫 번째 방문자 후기
안테룸은 전망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한강이 아주 살짝 보이는 리버 살짝뷰입니다. 그런데 좋은 전망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창문에서 찬공기가 계속 유입됩니다. 히터를 아무리 틀어도, 커튼을 쳐도 찬공기를 먹을 수 없었습니다. 침대 바로 옆에 창문이 있어서 이불을 덮고 있으면 노천탕에 있는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쓰고 보니까 장점 같기도 하네요.
잠옷이 예뻐요. 하지만 컨디션 관리는 신경 써야할 것 같습니다. 먼지가 상당히 많이 붙어 있어서, 피부가 상당히 가려웠습니다. 결국 벗고 샤워를 해야했습니다. 귀여운 잠옷이 장점이 될 수 있도록 관리 잘 해주세요.
서울 안테룸 두 번째 방문자 후기
안테룸 서울은 개인적으로 3in 1의 올인원 패키지를 완성 시킬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객실, 아침에 해장하기 좋은 아이뽀유, 해질녘에 가면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텔러스까지! 저는 사실 안테룸 후기에 방음이 안된다는 리뷰가 많아서 방문을 안하려했는데 직접 가보니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어요! 약간 예민하면 모르겠지만 저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 상태도 양호했고 어메니티는 비누였어요. 생각보다 거품이 잘나서 신기했던! 칫솔세트는 사야합니다 2000원 ㅎㅎㅎ베딩 상태 양호하고(가격 대비 베딩이 좋더라고요???) 장점이 많았어요! 단점으로는 룸이 조금 많이 작다는것? 같은 가격대비 다른 호텔보다 작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샤워실도, 룸도 작아요. 그리고 계단으로 올라가야해서 침대까지 새벽에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주차가 기계식 주차에요 이 가격대가 다 그런것 같아 특별한 단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외에 베딩, 청결, 모든 면에서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서울 안테룸 세 번째 방문자 후기
프론트가 지하?에 있는 거 미리 알고가면 좋을 것 같아요 건물 옆쪽 문으로 가면 바로 프론트예요 !!!!! 위에 루프탑 바랑 같이 이용했는데, 숙소 예약한 후 밤 12시까지 바 이용하니까 훨씬 편하게 야경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가로수길 근처라 맛집도 주변에 많고요 옆 건물에 편의점도 가까이 위치해있어 늦은 시간에도 좋았습니다 바 형태로 된 고체 샴푸, 워시 생각보다 퀄리티 있어서 놀랐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 샤워 가운이 아니라 파자마 형태의 잠옷이 있어요 굳이 옷 챙겨가지 않아도 돼서 편해요 조명도 마음에 들었어요 처음에는 많이 좁은가? 싶었지만 머물수록 아늑하고 좋았습니다. 침구 깨끗하고 잠옷도 편안했습니다. 고층으로 객실이 배정되어 낮과 밤 모두 뷰가 멋졌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조식을 먹을 생각으로 입실 시 문의 하였고 다음날 일정시간 안으로 와서 식권을 구매하면 된다고 안내받았지만 준비되어있는 식권이 매진이 되었다고 하셨나 기억이 자세히 나지는 않지만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식권을 입실 시 판매 하거나 매진이 되면 식사를 하지 못한다고 안내 받았으면 미리 다른 계획을 할 수 있었을텐데 갑작스럽게 안내받아 일정이 틀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아쉬웠습니다.
서울 안테룸 네 번째 방문자 후기
서울 전경에 서비스를 몰빵한 호텔. 1박 17만원에 고층 예약 했는데 너무 비싼 느낌 (조식포함x) 방 안에 통유리 코팅이 진하게 되서 방 안에서는 야경을 볼 수가 없음 ㅡㅡ 통유리 밑에 조그만한 창문 있는데 열리다 말아서 더 빡침 19층 카페 가서 야경을 보려해도 난간에 유리 보호막 때문에 반사되는 내 얼굴만 보다 옴 자리도 투숙객 우선 순위 이런거 없고 그냥 운빨임
서울 안테룸 다섯 번째 방문자 후기
근처에 맛집들이 많아서 호캉스? 즐기려고 예약했어요 예전에 가본 19층? 바에서 서울 전경도 볼 겸! 계획과 달리 9시 넘어서 체크인 했지만 숙박 경험은 좋았습니다ㅎㅎ와인잔이 필요해서 요청했더니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일회용 플라스틱잔을 주셨어요 환경을 생각하면 좀 그렇지만 이 근처에 와인샵이 엄청 많은 걸 생각하면 유리잔을 다 빌려주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여요
룸 컨디션은 보시다시피 아주 좋았고, 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먹고 자기엔 부족함이 없어요. 다만 냉장고가 정말 작아요 앞뒤로 짧은 거 아시죠? 500미리 생수나 세울 수 있을만큼...저흰 와인 살 때 아이스백에 담아주셔서 상관없었어요 침구류 깨끗하고 포근하고 뷰는 별거 없어요 친구랑 도란도란 수다떨고 얌전히 즐기기 좋은 숙소입니당 추천!
서울 안테룸 여섯 번째 방문자 후기
#10월말 #17층 #체모 #모기 #에어컨사용불가 #방안온도 #29도
0. 체모가 3개
너무 옹기종이 부근에 있어서 못볼 수 없는 자리에 3개... 털어보니까 이불이 낡아서 올에 걸려있더라고요. 핸드타올은 마감 부분이 닳아서 해져있었어요
1. 모기 10여마리 잡았어요. 17층인데...많이 물려서 자다가 몇번 깨서 모기 잡았네요. 가을 모기라 그런지 따끔한게 자다가 깰 정도네요. 엘레베이터에도 모기.... 10월 말인데... 잠만 자려고 방이 작아도 깨끗해 보여서 예약했는데 둘다 실패.
2. 더위를 잘안타는데 방안 온도가 밤이나 아침이나 29도 밑으로 내려가질 않아서 잘 못잤어요. 카운터에 문의 했는데 중앙 온도조절이라 에어컨을 틀 방법이 없대요 문을 열면 시원할거라는데, 모기가 어디서 오는건지 알 수 없고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어요(시내니까요)
3. 소리가 크진 않은데 방안에서 10초마다 똑 똑 똑 거리는 소리가 들려요.
4. 주차요금은 1만 5천원이고 체크아웃 시간 넘어가면 10분당 1천원이래요
5. 기본 세정용품은 비누 3개가 다입니다. 샴푸x 바디워시x 치약x 칫솔x
6. 직원분은 여자분이었는데 친절했어요. 뭔가 요구해도 직원분이 해결 못할 부분이라 서로 난감하네요.
실제 방문자들의 서울 안테룸 방문 후기 참고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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